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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 54011
국경없는 민주주의 학교, “미얀마 ‘봄의 혁명’ 어디까지 왔나” 토론회 개최
- 수정일
- 2023.09.27
- 작성자
- 입학홍보처
- 조회수
- 225
- 등록일
- 2023.09.27
본교 아시아NGO정보센터와 학생 소모임 ‘국경없는 민주주의 학교’(이하 국민학교)는 국회의원 고영인(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미얀마 봄의 혁명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교 아시아NGO정보센터 소장 박은홍 교수를 비롯해 고영인, 이용선, 장혜영, 박영순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했으며, 본교 사회과학부 동문회장인 손준호 변호사와 얀나이툰 미얀마 민족통합정부 한국대표부 특사가 축사했다.
이번 토론회 사회는 박은홍 교수가 맡았으며, 국민학교 김예린 대표가 “연방민주주의 사례와 미얀마의 미래”라는 제목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국민학교가 미얀마어로 가사를 번역해 자막을 넣어 제작한 ‘벗이여 해방이 온다’ 영상도 공개되었다. 강예린 국민학교 활동가는 노래에 녹아 들어있는 당시 청년학도들의 투쟁 정신과 미얀마의 투쟁 상황을 연관 지어 영상을 소개했다. 국민학교는 미얀마 안에서 시민불복종운동을 벌이는 청년들에게 연대 차원에서 이 노래 영상을 보낼 예정이다.
박은홍 교수는 “최근 미얀마 군부는 사이버 상에서 시민불복종운동에 참여해온 미얀마 출신 한국 유학생에 대한 심리적 테러까지 가하고 있다”며, “오늘 이 토론회 자리가 이분들에게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교 학생 소모임 ‘국경없는 민주주의 학교’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모여 국제정치를 공부하고, 국제 연대를 실천하는 소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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